[우이동.북한산 맛집] 우리콩순두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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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콩순두부 : 네이버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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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콩 순두부

 

 

북한산국립공원 백운탐방 지원센터를 통해 등산을 갔다가 하산 후에 근처 혼자갈만한 음식점이 없을까 찾아보니

과거에 가보았던 우리콩순두부로 결정하고 다시 방문해보았다.

[사진은 등산 2번 갔던 것을 통합했다.]

 

텅빈 테이블은 월요일이고

사람들 북적이는 때는 일요일 점심시간이 살짝 지났을 때였던 것 같다. (오후 2시 내외)

 

김치비지 9,000원

 

많이 찾아보진 않았지만 보통의 순두부집에서는 이런 비지 스타일은 많이 못 본 것 같았는데,

(보통은 뚝배기에 나오는 그런 비주얼이 떠오를 것이다.)

바글바글 끓어나오지 않아서 배고픈 하산길에 그릇 박박 긁으며 바로 먹을 수 있어서 편리했다.

반찬도 정갈하게 나온다. 

 

꽤 어린시절에 부모님이랑 등산갔다가 내려올 때 먹었던 이 김치비지의 강렬함이 그대로 남아있던 것 보면

확실히 이런 스타일과 맛이 각인되었지 않았나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