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대만 타이베이 Taipei] 여행기 여행팁 (1) 항공권 / 여행책 / 환전 / 직통열차

비행기 탈 수 있는 일정 [1월 첫주 주말] 은 예전부터 픽스되어 있었지만,
어디로 갈지는 고민 중이었다. (호치민, 도쿄, 오사카 등...)

뭔가 게으른 탓에 12월 31일 토요일 경까지 스카이스캐너 씰룩 거리다가
아침에 갑자기 왕복 27만원 수준으로 떠버린 호치민 때문에 더 호치민으로 굳히던 와중에...

연간 최저가 수준임에도 한 30분 간보니까 다시 왕복 40내외로 다시 올라가버렸다...
혹시나 내려올 줄 알고 1월 11일 수요일 경까지 버티던 중...
점심시간에 자고 일어나니까 왕복 60대까지 올라가서 요지부동 변화가 없어서 포기해야하나 싶었는데...

호치민 책과 베트남 유심은 이미 사버렸던 와중... 허망함에 스카이스캐너를 뒤지다가
갑자기 떨어진 타이베이 (53내외 > 35만) 표가 눈에 들어와서 평년 주말 낀 가격을 알아보고 절대 손해보는 가격이 아니라 판단하여 일단은 표를 끊어버렸다... - (타이베이는 물론 대만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였다. 사실 지금도...)
[뉴스에 전쟁난건 아닌지 확인한 후 일단 안도] [비행 이틀 전 티케팅...]


https://www.google.com/flights

✈ Google 항공편 검색

구글 플라이트에서는 항공편 가격이 싼 것인지 주식 차트처럼 추이를 볼 수 있다.

이런 느낌이다.

항공권은 총 4개의 사이트를 참고하였다.
스카이스캐너 카약 구글플라이트 아고다

https://www.skyscanner.co.kr/

Skyscanner

https://www.kayak.co.kr/

카약에서 항공권, 호텔, 렌터카를 검색하세요 | KAYAK

https://www.agoda.com/ko-kr/flights

https://www.agoda.com/ko-kr/flights

넷 다 최저가가 업치락 뒷치락 했던 경우가 많으니, 날짜와 여행지가 정해지면 넷 다 참고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.


운좋게 가는 편에는 스쿠트 플러스라고 비지니스 좌석을 저 가격에 앉을 수 있게되어 거의 첫 저가항공 비지니스 석 탈 생각에 일단은 설렜다.

알라딘에서 대만 여행책을 최신판 순으로 정렬해둔 뒤 근처 도서관에 있는 책들이 있는지 찾아보았고 세 권을 빌리게 되었다. (저스트고 타이베이, 프렌즈 타이완, 내일은 타이베이)

저스트고 타이베이 : 충분히 메인으로 쓸만하다. 구글맵 좌표가 지점마다 적혀있어서 포인트 찍기 좋다.
[참고로 대만은 동남아와 다르게 영문 검색 자체가 굉장히 힘들다. 영문으로 검색하거나 우리말로 검색하면 제대로 해당 지점으로 검색 안 되는 경우가 많고, 책에서 한자로 써있어도 한국 사람이 그것을 구글 맵으로 옮기는 작업은 더 힘드니 좌표가 다른 여행지에 비해 굉장히 중요했다.]

프렌즈 타이완 : 저스트고에 없는 내용이 있긴하지만 [술집 등... 아무래도 두꺼우니 여행지 자체도 더 있는 듯하긴 하다],
타이베이 정보 벗어나는 다른 지역 정보가 너무 많아서 들고가는 용은 역시 아니다. 양이 많고 무겁다.
구글 좌표 없음.

내일은 타이베이 : 위 책들과 많이 겹쳐서 안 봐도 될 것 같다... [구글맵 좌표는 있음]


갈 때는 환율이 점점 내려가는 중이었는데,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 스타환전에서 저렴히 진행하였다.

https://naver.me/IG6JWjBj

자연방한의원 : 네이버

https://place.map.kakao.com/12667516

자연방한의원

 

지도에 상호명은 검색은 안 되지만 로드뷰를 참고하면 존재를 알 수 있다.
마이뱅크 어플 내에 있는 번호로 영업시간과 해당 지폐가 어느정도 있는 지 확인하고 방문하길 추천한다.
[대만은 대만(타이완) 달러를 쓴다. 이번에 여행 때 처음 알았다.]

https://play.google.com/store/apps/details?id=me.mibank

마이뱅크 ｜ 쉽고 편리한 금융 - Google Play 앱

 

추가적으로 트래블월렛 어플에서 카드를 신청하여 현지 ATM에서 현금인출이 가능한데,
내가 여행했을 당시에는 거의 네이버 환율 [매매기준율] 과 비슷하였다.
환전을 한국에서 많이 해가서 쓸 일을 없었지만 꽤 편리한 듯하다.
아마 해외결제 수수료도 낮은 것 같으니 일단은 발급받아 가자.

https://play.google.com/store/apps/details?id=com.mobiletoong.travelwallet

트래블월렛 – TravelPay - Google Play 앱

 

https://cafe.naver.com/taiwantour

즐거운 대만여행~♬ : 네이버 카페

정보를 얻을만한 네이버 카페로는 이곳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는데,
그 유일함을 등에 업어서 그런지 등업 요건이 심.각.하.게 까다롭다. [해보면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.]
등업 자체도 요건 맞으면 자동등업도 아니고 일일이 자기소개 글 제대로 안 썼거나 [40자 이상], 댓글 금지설정으로 글작성 안 하면 바로 글삭제하고 빠꾸 준다. (ㅋㅋㅋ...지옥)

여행 전 미리미리 가입해서 등업해두자. 

그렇지만 택시쉐어, 동행 구하기, 각종 정리된 정보 등을 구하는 곳으로는 진짜 유일하다 싶다.
크게 발달된 오픈카톡방도 전무하다. (대만이 이제 막 하늘길이 열려서 그럴 수 있지만... 심각)
타이베이 한정했을 때도 이 정도이니, 한국 사람 북적이게 모이는거 좋아한다면 지금 시기 대만은 다시 한번 고려해보자.

싼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... (차후 설명)

인천공항 - 서울역 직통열차 AREX 탑승권은 인터넷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.
클룩 Klook 케이케이데이 KKday

9000원 >> 7400원

https://www.klook.com/ko/activity/1163-airport-to-seoul-city-center-arex-train-incheon/?spm=SearchResult.SearchResult_LIST&clickId=97f779a3a4

https://www.kkday.com/ko/product/2878-incheon-airport-to-seoul-station?cid=11132&NaPm=ct%3Dlcrf5hi0%7Cci%3Dc58397851a9c818a9d88851326e4ae1c85bbd11f%7Ctr%3Dslsl%7Csn%3D2522028%7Chk%3D4bfadc8fd0f5f09f26c0e926f9375716099f1708


바우처를 받아서 AREX 공식 어플에 등록해서 자리를 미리 예약할수도 있다.
어플에서 예약하면 QR코드가 나오는데 그것으로 개찰구에 찍고 입장하면 된다.

https://play.google.com/store/apps/details?id=com.airportrailroad.arex.exp

2023년 1월 6일 금요일 늦은 밤 비행기였는데, 여행객이 많이 늘은 것과 수속장이 2군데 밖에 오픈되지 않아
생각보다 사람 북적여서 빠듯하게 가는 스타일이면 주의해야 할 듯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