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대만 타이베이] 스쿠트 플러스 Scootplus (비지니스) 탑승 후기

2023. 1. 26. 17:54해외로 행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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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수한 줄...
오른쪽 전용 입구로 먼저 탑승하는 기분... 나쁘지 않았다.


위 사진들은 정확히는 스쿠트 플러스 좌석은 아니고 그 뒤에 다른 등급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.
(아예 멀리 보이는 저 뒷라인이 일반석 라인)
플러스는 2-3-2 배치입니다.


생수로 시작해서...

스쿠트 플러스는 음료를 하나 공짜로 고를 수 있다.
'당연히' 제일 비싼 10달러 조니워커... 로 픽...
뭔가 후달려서 고르기 전에 프리 free 맞냐고 다시 한 번 묻고 골랐다... (삐질)


기내식은 이미 온라인 체크인 할 때 좌석과 함께 골라놨다. (기내식도, 좌석 정하기도 무료)
[내가 타는 노선 기준으로, 아직은 체크인 카운터를 들리지 않고 모바일 탑승권을 받을 수는 없었다.]


거의 처음으로 써 본 비행기 위에서의 와이파이...
사진 같은 것을 본다거나 동영상 같은거 보면 데이터 용량 바로 녹는다. (ㅠ.ㅠ)

기내식 나왔을 때의 상황

뭔가 큰 것을 예상했지만 미니어처급이었다. ㅎㅎ
[자세히 보면 메뉴판에 용량이 이미 써있다.]

3개 들어있는 쿠키... 조니워커도 그렇고 그대로 한국에 가져왔는데,
쿠키만 1개 먹어보고 아직도 가지고 있다.

그럭저럭한 맛이었다. 그래도 감사

독특한 나무 식기


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 내려가는 중의 야경들... -

스쿠트플러스는 기본적으로 일반 승객들보다 먼저 탑승해서,
기내식 메뉴를 고르지 않은 사람은 그 자리에서 고르게 되고
고른 사람들은 생수와 와이파이 바우처를 받으며 설명을 듣고, 음료를 고르게 된다.
[아마 그래서 먼저 탑승 시켜야 할 것 같다...]

퇴근 후 매우 피곤한 상태라서 그냥 불끄고 조금이라도 자고 싶었는데
그 짧은 비행에 여러 설명들과 기내식과... (감사할 따름이지만)
예상치 못하게 일반석보다 더 싸게 예약한, 거의 첫 LCC 비지니스였는데
너무 피곤한 상태여서 편히 누리지 못 한 듯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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